FRANCK MULLER BRAND STORY: 1958년생의 스위스 태생 프랭크뮬러는 창시자가 살아있는 동안 제작되는 극소수 브랜드 중 하나이다. 프랭크뮬러의 상징인 고유한 숫자형태, 다른 브랜드에서 찾아 볼 수 없는 8가지의 다양한 사이즈, 가장 묵직한 시계를 착용해도 손목에 감기도록 3차원으로 디자인한 생트레 커벡스 형태의 시계 케이스 등이 특징이다. 시계 매커니즘에 천재성을 지닌 프랭크뮬러는 매년 시계 역사에 길이 남을 기발하고 복잡한 무브먼트를 만들어내면서, 2004년까지 총 14가지 특허를 냈고, 2000년까지 총 30까지의 월드 프리미어(세계최초) 모델을 탄생시켰다. 중력의 영향을 받는 시계의 한계를 극복한 회전체 투르비옹(Tourbillion), 시간이 되면 분 단위까지 정확하게 소리로 알려주는 소네리 인디케이터(Indicator of sonnerie), 1분이 지나면 1초만에 점핑 반회전하여 제자리로 돌아가는 초침기능인 레트로 그레이드 세컨드(Retrograde secondes), 경쟁자 2명의 경기시간을 동시에 잴 수 있는 스톱워치 기능인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Split second chronograph), 최근 발표된 크레이지아워(crazy hour)는 다이얼의 숫자가 모두 뒤섞인 상태에서 매시간마다 바늘이 점핑하듯 움직이는 발명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제작과정>
(a) 구조 연구와 개발: 제네바 젠토 공장에서 일하는 시계 장인들은 700명에 이르며 총 300~500가지의 부속품이 사용되는 무브먼트 제작을 위해서는 각각의 파트에 대한 기술적인 스케치가 우선하고 부품의 조합과 세팅을 위해서 약 3개월 정도 걸린다.
(b) 부속품 제작: 프랭크 뮬러의 부속품들은 극도의 정교함과 믿기 어려울 정도의 세밀한 세공과정을 거친다. 부속품을 만드는데 전반적인 과정에는 최신기기와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최고의 시설이 쓰이지만, 제작의 마지막을 완성하는 것은 총괄 디렉터 이하 18명의 장인에 의해 만들어진다. 수동 와인딩 장치와 자동 시스템 장치 시계의 무브먼트 rotor를 금보다 비싸고 무거운 플레티늄 950을 사용하는 유일한 시계로, 강도가 높고 견고하여 보다 쉽게 시계를 감을 수 있게 하였다.
(c) 그레이빙: 브랜드 로고를 새기는 전자식 그레이빙과 세심한 장식을 위한 수제 그레이빙이 있으며, 때로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장식을 새길 수도 있다. 시계 외장의 금속뿐 아니라 무브먼트 자체에도 이루어진다.
(d) Dial design: 우아한 곡선을 그리는 프랭크뮬러의 커백스 케이스에 맞춘 아찔한 곡선의 다이얼 제작은 집중력을 요하며, 제작시 스탬핑 작업에서 다양한 래커링, 다이아몬드 광택 작업에 이르기 까지 수천가지의 단계가 필요하다. 이때, dial face는 래커칠을 최소 6번 씌우고, 새로운 칠이 발라지기 전에 늘 광택을 낸다.
(e) Sapphire: 고유한 완곡을 지닌 사파이어 글라스는 프랭크뮬러 자체 제작으로, 정교한 공정작업을 요한다.
(f) 시계 합체: 시계의 모든 부속품을 합체하는 데에는 50여명의 작업자들이 힘을 쏟으며, 합체되기 직전 완벽하게 세척되는데, 돋보기, 드라이버, 핀셋 등을 필요로 하는 이 작업은 시계 제작 과정 중 가장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하는 단계이다.
(g) 완성: 가죽 혹은 브레슬렛을 붙이는 것으로 제작이 끝이 나는데, 태양열에 의한 손상이 방지된 곳에서 작업한다. 시계 출고 전 프랭크뮬러의 개인 시리얼 넘버를 받게 되며, 연간 3만 5천개 정도 생산되어 희소성이 높은 제품이다.
* 시계 메커니즘의 복잡성에 따라 3 part로 나뉘는데, 하이 컴플리 케이션을위한 와치메이커 25명, 미들 컴플리케이션에 40명, 노멀 컴플리케이션에 나머지 인원들이 투입된다.
Line별 구분
(a) Cintress Curvex(2500~7500 / 2852~8880): 완벽한 균형에 기초하여 제작된 이 컬렉션은 삼차원의 시계 케이스가 특징이며 이 것은 오늘날 프랭크뮬러 스타일의 특징이 되었다.
(b) Sunset collection(2500 Sunset): Cintree Curvex에서 파생된 라인으로 Dial face의 숫자에 직접적으로 양각새김이 되어진 각 숫자들의 모양은 흰색과 검정다이얼에 비치는 거울 효과에 의해서 더욱 눈에 띄며 독특한 컬렉션으로 자리잡았다.
(c) Casablanca(2500 C): Cintree Curvex의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유연한 스틸케이스로 이루어져,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지닌 라인으로, 베스트 셀링 아이템이다. 유일하게 악어 가죽 대신 소가죽이 매치되어 가장 저렴한 라인이다.
(d) Long Island(900~950 / 1000~1200): 2000년 봄에 처음 출시. 손목의 윤곽에 따라 만들어진 직사각형 형태의 각진 case 와 문자판 위의 숫자들이 직선과 커브의 조화를 이루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e) Master Sqaure(6002 S~K) : 세련되고 우아함을 지닌 사각형의 각진 케이스와 문자판 위에 직선과 커브가 조화를 이룬 로마자 혹은 아라비아 숫자가 특징이다.
(f) Galet(3002 S~K) : 프랑스어로 조약돌이란 뜻으로 심플하고 순수하고 부드러운 것이 이 컬렉션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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